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모친이 간호과장으로 근무하는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30일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는 환아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키는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해 후원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해당 병원은 키의 모친이 간호과장으로 근무하는 곳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앞서 키는 지난 2019년에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환아들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3년에는 키가 혈액암 약값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키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 영상에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 비급여인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다"고 댓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한편 키는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했다. 현재는 tvN '놀라운 토요일', MBC '나 혼자 산다' 등 고정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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