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챗 지피티(ChatGPT) 기반 범용 업무지원 인공지능(AI) ‘미래'를 도입,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첨단 기술 행정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인공지능 ‘미래’ 도입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공단의 행정 운영을 혁신할 계획이다.
‘미래’는 공단의 사내 연구 적용조직(AI Coordinating Unit, ACU)에서 챗 지피티를 기반으로 개발 및 미세조정(Fine-tuning)한 시스템이다. 공단의 특화 행정 요구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바탕으로 문서 작성, 민원 처리, 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 자동화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단 직원들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돕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미래’는 공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인공지능 도구로 직원들과 협업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는 지난 2024년 12월 27일 한국 지방 공기업 정책 포럼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대상에서 정보화 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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