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에서 새로운 도약을 발표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는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기환 회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은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시무식을 시작했다.
정기환 회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유관 기관과의 소통·협력 강화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안전한 사업장 조성 ▲사회공헌 활동 지속 확대 등이다.
정 회장은 "을사년이 뜻하는 바처럼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지혜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고, 도전과 혁신의 힘으로 한국마사회의 미래를 밝혀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기환 회장은 ▲경마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순회 ▲경마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 ▲직무 및 성과 중심의 인사·보수체계, 소통중심의 의사결정 확립 ▲혁신과 효율화의 중요성 ▲국민의 여가선용과 사회공헌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강조하기도 했다.
과천=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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