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6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2분께 평택 안중동의 한 단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불은 10여분만에 자체적으로 꺼졌고 주택 내부에선 이곳에 거주하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소파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돼 이번 화재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방화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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