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뉴욕 여행에서의 만족감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하며 따뜻한 감성을 나눴다.
4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낭만+행복 잔뜩 충전하고 온 뉴욕"이라며 여행 소회를 담은 글과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찢어질 듯한 추위였지만 있는 내내 우리 입가도 찢어지도록 웃고 왔다"며 뉴욕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전했다.
특히 최준희는 "맨하탄은 매년 가는 듯하지만, 계절마다 감성이 달라"며 뉴욕이 주는 특별한 매력을 언급했다.
최준희는 남자친구와의 대화에서 느낀 감정을 덧붙이며 여행의 특별함을 더했다. 그는 "남자친구 왈: 마치 우리 친엄마가 여기 어딘가 있을 것만 같아 너무 좋다"는 글을 통해 여행지에서의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이어 "다음은 어디로 획 떠나볼까나"라는 말로 또 다른 여행을 계획 중임을 예고하며 설렘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함께 뉴욕의 야경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는 최준희의 모습은 故 최진실을 떠올리게 하며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그녀의 코찡끗 미소는 故 최진실과 닮아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故 최진실의 딸로 알려진 최준희는 16살에 루푸스 병을 진단받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했으나 이후 48kg 감량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골반괴사 진단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이번 뉴욕 여행에서 보여준 밝고 건강한 모습은 팬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했다.
최준희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며 자신의 일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그녀의 행복한 뉴욕 여행 소식은 대중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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