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는 올해 2월부터 엘포인트(L.Point)와 모바일상품권을 통합 운영한다.
5일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 롯데쇼핑으로부터 모바일상품권 사업을 넘겨 받는다. 엘포인트를 통한 멤버십과 엘페이 간편 결제 등 기존 사업과 모바일상품권의 연계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롯데멤버스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폭넓은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 모바일상품권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온 등 롯데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통합 운영으로 △사용처 확대 △포인트 추가 적립 △엘포인트 앱 통합 △실시간 포인트 전환 서비스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멤버십 역량을 기반으로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양적·질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엘포인트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께 풍성한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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