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GS25는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를 목표로 내세운 고객이 늘면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식단관리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단백질바 매출은 직전 동기간보다 32.2% 늘었다. 샐러드 16.1%, 구운란 14.2%, 닭가슴살 13.7%, 단백질 음료 10.9% 등의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 연령대를 보면 20·30대가 70%를 차지했다.
GS25는 이달 한 달간 건강 관리 프로젝트 '결심' 행사를 통해 닭가슴살과 구운란, 냉장간편식 등 식단관리 메뉴 26종과 하루엔진마그부스터샷, 에너지활기력샷 등 건강 관련 식품 10종을 1+1(원플러스원)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오는 7일에는 단백질 함량을 높인 주먹밥 에그렌치닭가슴살, 렌치닭가슴살햄 2종도 출시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이를 반영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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