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5일 오전 8시 38분께 경남 남해군 항촌항 남동 1.3 해리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선박에 타고 있던 총 4명 중 선장이 화상을 입었다.
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천해경은 주변 선박과 구조 작업을 벌여 승선원들을 모두 구조했다.
선박은 화재 진화 작업 중 바다로 가라앉았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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