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화재·생활안전 분야 등급 상승

제천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화재·생활안전 분야 등급 상승

중도일보 2025-01-05 09:2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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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전경 (1)
제천시청 전경

제천시는 '2024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의 등급이 각각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두 분야의 개선된 성과로,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자체별 안전도를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산출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제천시는 2024년 지역안전지수 TF팀 운영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지표 특성상 단기간 개선이 어려운 점을 극복하며, 화재 분야는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생활안전 분야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각각 등급이 상승했다.

제천시는 2025년에도 지표 분석, 컨설팅 실시,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등을 통해 지역안전지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안전 분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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