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4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 드럭 No drug"이라며 한 해외 파티 현장 영상을 게재했다.
홍석천, 마약 위험성 경고.. "어린 친구들 걱정, 파티 가지 마"
홍석천은 "이럴려고 파티가나. 약에 취해 끌려나가는 ㅠ 저러다 죽는 애들도 있는데 연말 해외 파티 가지 좀 말아라. 어린 친구들 걱정이네"라며 우려했다.
공개된 영상 속 파티를 즐기고 있는 한 남성은 약에 취한 것으로 보였다. 이성을 잃은 듯한 이 남성은 다른 사람에 의해 끌려나가고 있었다. 홍석천은 이와 같은 마약의 위험성을 잘 알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경고의 말을 남겼다.
홍석천의 마약 경고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들은 "젊은이들이 꼭 봐야 할 글", "이런 글 많이 써주세요. 요즘 마약에 대해 경각심이 너무 없어서 큰일이에요", "멋진 어른입니다",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 홍석천님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홍석천, 연말에도 마약 걱정.. "노 드럭, 예쓰 콘돔"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홍석천은 파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한 차례 경고한 바 있다. 당시 홍석천은 "이번 주말부터 연말까지 해외 놀러가는 동생들 남녀 모두에게 나이든 선배로서 하고픈 말"이라며 "재밌게 잘 놀고 젊은 날 추억 만들고 오는 거 좋은데 뭐든 안전하게 이상한 짓 하지 말고 놀다오길"이라고 전했다.
이어 "혹여 클럽 가서 홈파티, 애프터파티 가자고 하면 단칼에 거절하길. 너희들이 생각하는 안전한 파티가 아닐 게 95프로. 그런 경험을 굳이 할 필요 없음. 잊지 말고 꼭 기억하길. 노 드럭, 예쓰 콘돔"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석천은 1971년생이며, 지난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12기로 데뷔했다. 이후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최근 홍석천은 SBS 예능 '돌싱포맨'에 출연했으며, 현재 약 2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의 진행을 맡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