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원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제주항공 참사 추모 후 셀카를 올렸다가 비난 DM이 오자 이를 박제했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30일 유혜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흠. 참 충격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받은 DM 캡처를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참사 애도 스토리는 그냥 올린 건가요 이미지상?”, “셀카랑 드라마 재밌다 올리는 게 앞뒤가 맞는 건지”라고 유혜원에게 비난 섞인 DM을 보냈습니다.
이에 유혜원은 “각자의 개인적인 애도가 있는 거고. 꼭 SNS로 내내 표현을 해야만 하는 건가요? 저 역시 마음이 무거운데 이걸 꼭 이렇게 디엠으로 받아야 하는 피드백인지”라고 불쾌함을 드러냈고, 이후 제주항공 참사 관련 후원에 동참했음을 전했습니다.
"광주서 태어났다"
유혜원 인스타그램
2025년 1월 1일 유혜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족들이 아직 광주에 계시고 광주에서 태어난 저로써는 더더욱 마음이 힘든 연말입니다"라며 "애도하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썼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후원에 참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동시에 유혜원은 "올해도 저에게 넘치는 사랑 주셔서 감사했다"며 "제가 늘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맘에 안드시는 부분도 있으실거고 서운했던 부분도 있으셨을 거라 생각한다. 꾸준히 지켜봐주시고 모든 분들께 더 잘하겠다는 말밖에. 제가 뭐하고 사는지 보기만 해주시는 분들도 고맙다. 더 노력해서 보답할 수 있는, 노력하는 혜원이가 되겠다"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유혜원 나이 프로필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995년생 현재 나이 29세인 유혜원은 인플루언서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 '아뜨랑스' 등 쇼핑몰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는데 당시 블랙핑크 멤버 제니, 배우 한지민 닮은꼴로 주목 받았습니다.
또한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했지만 현재는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동구매(공구) 등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로 주로 활동 중입니다.
특히 대중들에게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승리와 두차례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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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원은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승리와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첫 번째 열애설은 대만 매체가 보도했고, 두 번째 열애설은 승리가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때 유혜원과 유혜원의 반려견으로 추측되는 강아지가 함께 찍히면서 불거졌습니다.
디스패치는 '버닝썬 게이트' 관련 혐의로 만기 출소한 승리를 위해 유혜원이 '옥바라지'(감옥에 갇힌 죄수에게 옷과 음식 따위를 대어 주면서 뒷바라지를 하는 일)를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두차례 열애설에 대해 양측 모두 줄곧 묵묵부답으로 대응했으나 2023년 10월, 승리의 양다리 논란이 기사화되며 결별설이 나왔습니다.
또한 2024년 6월에는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났는데 허웅과 유혜원은 둘 다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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