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150kg에서 99kg까지 감량한 후 탈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을 되찾았다.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박수지의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수지는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앞서 박수지는 150kg이 넘는 체중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고, 이에 다이어트를 결심해 99kg까지 감량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 하지만 다이어트 과정에서 발견된 탈장으로 인해 수술을 받아야 했다.
류필립은 "박수지 씨가 탈장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다이어트 전부터 탈장이 있었지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미뤄왔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건강을 되찾은 후에야 수술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전에는 박수지 씨가 너무 아파해서 가족 모두가 걱정했다"며 "수술이 잘 끝나서 다행이다"라고 안도감을 표했다.
영상 말미에 박수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수지의 건강 회복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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