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은호 군포시장이 “에어러블 로봇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3일 군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군포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하 시장은 “지난해 우리 시는 대뇌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상공인 여러분의 헌신과 결정이 있었기에 지역경제의 활력이 유지될 수 있었다”면서 “AI가 산업 현장과 일상에 도입되고 다변화되는 경제 환경과 국제 정세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제2기 트럼프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수출품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 예고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불안한 중국 경기와 국내 상황”을 우려했다.
하 시장은 “우리는 과거에도 나라가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했던 저력이 있다”며 “지역산업과 경제활력을 회복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사업 혁신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정동 일대 일반공업지역을 미래 선도산업을 중심으로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2026년까지로봇 산업에 대한 창업 촉진과 기술 혁신을 지원해 에어러블 로봇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에 대한 규제 완화로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해 제3기 신도시에 산업 공간을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운전자금 지원해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개방과 판로 지원 사업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기술력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분포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하 시장은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해 “노동환경 개선 사업과 기숙사 임차비 지원 및 내일 채용 공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겠다”며 “지역 상공인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소통하며 상공회의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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