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 9일까지 연장

제주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 9일까지 연장

연합뉴스 2025-01-04 17:54:57 신고

제주에 설치된 합동분향소 제주에 설치된 합동분향소

[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toz@yna.co.kr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제주도의회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애초 국가 애도기간이 끝나는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지만,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 등이 진행 중이고 도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운영 기간을 이같이 연장하기로 했다.

제주 합동분향소에는 현재까지 5천228명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명복을 빌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5천여명의 도민이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민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유족들에게 전달돼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전환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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