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승재 기자] 오키나와는 겨울철에도 따뜻한 날씨와 그림 같은 해변으로 많은 커플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2025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오키나와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 명소는 츄라우미 수족관이다.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수족관은 커플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하이라이트는 거대한 고래상어가 유영하는 대형 수조로, 두 사람에게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선사한다.
수족관 내부에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오키나와의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수족관 근처에는 오키나와 전통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곳은 고자섬이다. 이 섬은 오키나와 본섬에서 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적한 섬으로, 드라이브와 해변 풍경이 일품이다.
특히, 고자섬에 위치한 카페 진탄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커피 한 잔과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섬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 바다와 드라이브 도로는 두 사람의 낭만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준다.
해질녘에는 섬의 고요한 분위기와 더불어 석양이 만들어내는 장관이 인상적이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명소는 아라하 비치다. 겨울에도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은 조용한 해변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해변 근처의 현지 음식점에서는 오키나와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해산물 요리와 고야 참프루가 인기 메뉴다.
아라하 비치에서 맞는 여유로운 오후는 두 사람만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오키나와는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커플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겨울 여행지를 제공한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다짐을 다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오키나와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