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승재 기자] 베트남 다낭은 겨울철 따뜻한 기후와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커플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도시다.
연초 2025년 새해를 맞아 다낭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와 특별한 경험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 명소는 미케 비치다. 다낭의 대표 해변으로, 겨울철에도 따뜻한 햇살 아래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맑은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커플들은 해변을 거닐며 바다의 잔잔한 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근처에는 다양한 해산물 레스토랑이 있어 신선한 현지 음식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곳은 바나힐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펼쳐지는 풍경은 그 자체로 감동을 준다.
정상에 위치한 프랑스풍 마을과 골든브리지는 다낭의 하이라이트로, 커플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특히, 골든브리지는 두 손을 모은 듯한 독특한 설계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바나힐은 낮에는 청량한 자연을, 밤에는 화려한 조명을 더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한강 다리 야경은 다낭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다낭 시내를 가로지르는 한강에는 여러 개의 독특한 다리가 있어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도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특히, 매주 주말 용다리에서는 불꽃 쇼와 함께 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과 물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커플들이 손을 잡고 한강변을 산책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다.
다낭은 자연과 도시의 매력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로, 커플들이 함께 새해를 맞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따뜻한 기후 속에서 사랑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낭은 여행 계획에 꼭 포함해야 할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