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오전 3~6시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오전 6시에서 정오 사이엔 경기남부와 강원내륙 산지, 충청권, 제주도에,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진 전라권과 경북북부내륙, 북동산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경기북서내륙과 경기동부, 강원내륙 산지엔 시간당 1~2㎝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도로 빙판길 및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 산지 3~10㎝ ▲경기동부, 경기북서내륙 3~8㎝ ▲서울 충북북부 제주도산지 1~5㎝ ▲인천·경기서해안·경기남서내륙·서해5도·충남북부내륙·충북중남부·전라권·경상권은 1㎝ 내외다.
같은 날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전북·제주 5㎜ 내외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다. 소한이지만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2도 ▲제주 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54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로 예측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일부 경남권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산지엔 순간풍속 시속 5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동해바깥 먼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측돼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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