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이광기가 망막박리 수술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3일 이광기는 자신의 SNS에 "2025년 새해부터 망막박리 수술"이라는 글과 함께 눈을 가린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소 2주 동안 엎드려 있어야 한다"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도 잠시 하차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이광기는 팬들의 걱정에 감사하며 "회복 후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망막박리는 안구 내 망막이 떨어져 나가는 질환으로, 시력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며, 수술 후에도 시력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1985년 드라마 '해돋는 언덕'으로 데뷔한 이광기는 '전설의 고향', '태조 왕건',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 아트 디렉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광기의 수술 소식에 팬들은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배우 예지원, 방송인 김송 등 동료 연예인들도 SNS를 통해 쾌유를 빌었다.
이광기는 수술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회복한 후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팬들은 그의 건강한 모습을 기대하며 응원하고 있다.
다음은 이광기 SNS 글 전문
2025년 새해부터 망막박리 수술
하나님이 새해부터 더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라는 싸인을 주시네.
최소 2주 동안 엎드려 있어야 합니다.
아침마당. 스타 유전자 엑스파일. 당구라
고정 프로그램도 잠시 쉬고
회복 후 복귀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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