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6타 줄인 임성재, PGA 투어 개막전 2R 공동 13위

하루에 6타 줄인 임성재, PGA 투어 개막전 2R 공동 13위

한스경제 2025-01-04 13:5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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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연합뉴스
임성재.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둘째 날 6타를 줄이면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 투어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토니 피나우(미국), 아담 해드윈(캐나다),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16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단독 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16언더파 130타)와는 6타 차다.

임성재는 2020년 혼다 클래식,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PGA 투어 2승을 보유했다.

안병훈은 3언더파를 추가했으나, 순위가 밀렸다. 중간합계 6언더파 140타로 공동 35위가 됐다. 전날 공동 23위에서 12계단 처진 순위다.

김시우는 이날 5언더파를 기록했지만, 중간합계 2언더파 144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추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2위로 가장 높은 잰더 쇼플리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2타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오른손 부상으로 이번 대회 출전하지 않았다.

더 센트리는 지난 시즌 투어 대회 우승자와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이 나설 수 있는 시즌 개막전이다. 올해는 총 59명의 선수가 출전해 나흘간 컷 없이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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