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인사이트] 북미 뷰티 시장 1위로 등극한 "K-뷰티 위용" 이어가야

[비전 인사이트] 북미 뷰티 시장 1위로 등극한 "K-뷰티 위용" 이어가야

뉴스비전미디어 2025-01-04 12:3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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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려면 수출 성장이 중요하다.

이와관련 K컬쳐 글로벌화와 함께 K뷰티(화장품)수출, 특히 대미 수출이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 화장품 미국 내 매출이 지난해 2조 원에 도달하면서 K-뷰티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2023년까지 미국 화장품 시장을 장악했던 국가는 단연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헤리티지)를 가진 화장품 회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K-뷰티는 지난해 처음 미국 시장에서 프랑스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K-뷰티 열풍을 확인시켰다.

지난해 미국 내 화장품 수입액을 국가별로 보면 놀랍게도 한국산이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16.3%)와 캐나다(13.5%)순이었다. 

그동안 북미 뷰티 산업은 프랑스와 캐나다 두 나라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지만 지난해 초부터 K-뷰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화장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의 기술·생산력 향상과 함께 연구개발(R&D)과 생산 지원에 주력한 ODM 기업들은 인디 브랜드의 제품 생산 경쟁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인디 브랜드들은 제품력에 대한 걱정 없이 ODM 기업에 제조를 맡기고 현지 실정과 뷰티 트렌드에 부응한 콘셉트 기획, 디자인, 마케팅, 홍보 등에 자신들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K-뷰티는 한류의 글로벌화로 인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상승 추세를 이어 갈수 있도록 뷰티산업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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