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더 펜-BD33-우도기 모조리 아웃...벼랑 끝 손흥민 절친 기회 얻는다! 포스텍 "무조건 뛴다"

판 더 펜-BD33-우도기 모조리 아웃...벼랑 끝 손흥민 절친 기회 얻는다! 포스텍 "무조건 뛴다"

인터풋볼 2025-01-04 11:27:54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에서 경력이 끝났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세르히오 레길론에게 기회가 생겼다.

토트넘 훗스퍼는 4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승점 24점을 얻어 11위에 올라있다. 뉴캐슬은 승점 32점을 획득해 5위에 위치 중이다.

토트넘은 부상자가 많다. 특히 수비진에 부상자가 많으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지난 울버햄튼전 데스티니 우도기가 부상을 입었다.

영국 ‘더 선’의 톰 바클레이 기자는 2일 “우도기는 8주 동안 나서지 못할 것이다. 햄스트링 부상이 원인이다. 100% 컨디션이 될 때까지 8주는 걸릴 것인데 지난 여름과 달리 이번엔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우도기가 나오지 못하는 동안 토트넘은 12경기 정도를 치러야 한다”고 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뉴캐슬전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우도기는 6주 정도 나오지 못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제드 스펜스 선발 기용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레길론도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레길론은 2020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왔다. 레알에서 뛰고 세비야에서 임대생으로 활약을 하면서 스페인 라리가 최고 레프트백이 됐다. 레프트백이 아쉽던 토트넘이 영입을 했다. 토트넘으로 온 레길론은 주전으로 활약했는데 기대 이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심한 기복을 보였고 부상 빈도까지 잦아져 기량이 더욱 떨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라이언 세세뇽에도 밀린 레길론은 임대를 전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갔고 지난 시즌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두 곳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아틀레티코, 맨유에선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브렌트포드에선 인상을 남겼지만 최고는 아니었다. 브렌트포드 완전이적 실패 후 토트넘으로 돌아왔는데 이적에 실패하고 남았다.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하던 레길론은 지난 울버햄튼전 벤치에서 시작했고 우도기 부상 후 투입됐다. 우도기 부상은 레길론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 토트넘에서 생존을 넘어 추후 이적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레길론은 울버햄튼전에 뛰었다. 상황을 봐야 하지만 수비수가 부족한 건 사실이고 우도기는 나올 수 없다. 복귀까지 꽤 시간이 걸릴 것이니 레길론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거라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