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선로: 여중생
빨간 선로: 흰색 그랜저 (61나 5391 ?)
오후 8시 20분이였음
나는 걸어가던 중
유로스파 지하 주차장에서 나온
흰색 그랜저에서 "살려주세요!@₩" 하는 외마디 비명을 들음
첨에는 소리도 우웅 거리고 대가도로라
"누가 술 먹고 헛소리 하는구만" 싶음
그런데 자동차가 내옆을 지나가며 또 다시
"살려주세요@₩₩#"
2030 남성 추정: "조용히해라#₩₩@----"
이때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둠피 원챔의 반응속도로 차량 뒷 번호판과 차종, 색상을 외우고 112를 누름
[자동차는 골목으로 꺾음과 동시에 전력질주했고
파란원에서 "살려주세요@%@^@^^₩₩" 여자 소리란 것 확정]
나: 번호 받아적으세요 61나....
경찰: 왜요 ?
나: 받아적어봐 ㅅ1ㅃ
경찰: 아니 왜 뭔ㄹ데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잊을 뻔 했으나
받아적게 하는 것에는 성공
나: 旧 피자헛 골목에서 바로 직진해서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회전(도주 경로)
경찰: 아니 명확한 명칭들을 얘기해봐
????
ㅈㅊ 사는 사람 중에 여길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가 있나
그것도 청ㅈ동 관할 지구가 ??
시간 1~2분 끌림
나: 어디 어디요
경찰: 옙
5분뒤
경찰: 정확한 도주 경로를 못들었는데 다시 한번만 말씀 좀 ?
나: 다시 설명 중
암튼 이건 제쳐두고
내가 저 피납치자를 어떻게 여중생이라 추궁하느냐
나는 남들보다 도보가 2배 빠름 (대충, 지인들도 인정함)
난 1짤에서 노란 행선지로 파란 행선지 여중생과 마주침
그 여중생은 어두침침한 골목으로 혼자 향했으며
나는 꽁무니도 이상하겠다 대로로 걸어감
(저 골목은 평소에도 자주 다녔으나 밤에는 행선하지 않음, 어둡고
짜장면 알라신 뚬냥꿍이 너무 많은 동네라서 쫄림.)
내가 유로스파 까지 갔던 때에 ,
의문의 여자를 태운 차가 나타났으니
그 여중생이 빨간원에서 반항을 할 시간에 내가 그만큼 걸었다면
그 차와 마주칠 시간이 됌
암튼 나는 번호판 외운 시점에서 할거 다했다고 생각함
나머진 경찰이 하겠지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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