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고의적 탈세' 입장 밝혀...남편 외도·비연예인 상간녀 저격 논란 재조명 (+김종규)

황정음, '고의적 탈세' 입장 밝혀...남편 외도·비연예인 상간녀 저격 논란 재조명 (+김종규)

살구뉴스 2025-01-04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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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SNS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황정음이 지난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을 추가 납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정음, 세무조사 논란 속 공식 입장

황정음 SNS

2024년 12월 30일 황정음의 소속사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황정음 배우는 2023년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세무당국과 세무사 간 조율 과정에서 해석 차이로 인해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어 "건물의 매입 및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세금 문제는 전혀 없었으며, 고의적인 탈세나 미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음을 말씀드린다""앞으로도 국민의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무조사 배경과 시세차익 논란

황정음 SNS

황정음이 세무조사를 받게 된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이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를 진행하면서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해당 조사에서 황정음은 2018년 가족법인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입한 서울 신사동 상가 건물을 2021년 대구 소재 건물임대업체에 매각하며 약 50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매입가는 약 62억 원, 매각가는 약 110억 원으로 밝혀졌으며, 2020년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약 46억 원에 매입하며 부동산 재산을 확장한 바 있습니다.

인근 시세를 고려할 때 해당 거래로도 상당한 시세차익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정음, 남편 이영돈의 외도 폭로

황정음 SNS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황정음은 올해 초 SNS를 통해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간접적으로 폭로하며 다시 한번 이혼 소송에 돌입했는데, 그는 남편의 사진과 함께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남편의 외도 사실은 아들이 "아빠의 비밀 휴대폰"을 건네면서 드러났다고 밝힌 그는 남편이 출근한 뒤 발견한 세컨드 휴대폰을 통해 외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정음 SNS 황정음 SNS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며, 2020년에도 한 차례 이혼 소송을 진행했으나 둘째 아들 출산을 계기로 재결합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외도 사건으로 관계가 더 이상 회복되기 어려운 상태로 치달았고, 한 지인은 "황정음 씨가 아이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 점에서 더욱 큰 상처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황정음, 상간녀로 몰린 일반인 A씨

황정음 SNS 황정음 SNS

황정음은 남편의 외도 상대로 지목된 비연예인 A씨의 사진과 계정을 SNS에 공개하며 상간녀로 몰았는데, 상대방의 정체가 불륜과 관계 없는 일반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황정음은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하지만 SNS 게시물로 인해 A씨는 신상이 유출되며 큰 피해와 악플, 협박 메시지에 시달리게 됐고, 이에 A씨는 "황정음 씨와 남편을 전혀 알지 못하며,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황정음 SNS 황정음 SNS

황정음의 사과문 역시 논란이 됐는데,  A씨는 "사과문이 성의 없었으며, 합의서에도 문제점이 많았다"고 주장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가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사안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으나, A씨와의 합의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황정음,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2주 만에 결별

황정음 SNS / 김종규 SNS 황정음 SNS / 김종규 SNS

황정음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불과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는데,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서로 좋은 지인으로 남기로 했다"고 짧게 입장을 밝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024년 7월 김종규와의 연애 사실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 결별 이유는 지나친 관심과 추측성 기사들이 이어지면서 관계가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음 사과랑 합의 제대로 해", "남편 외도는 안타까운데 피해 본 일반인이 더 불쌍함", "여성분은 조롱거리가 됐네요", "적어도 사람이면 모든 힘을 다해 보상하는 게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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