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테이와 생생한 먹방과 입담을 펼쳤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지난 3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1회에서는 전현무가 테이와 '겨울의 맛'을 찾아 떠나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전현무는 테이가 사는 경기 고양을 찾았다. 테이는 "평상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며 닭 요리 전문 맛집으로 그를 안내했다.
두 사람은 이곳의 대표 메뉴인 '닭 내장탕'을 주문했다. 작은 달걀 같은 노란 알을 본 두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이게 뭐냐?"라고 점주에게 물었다.
점주는 "암탉 배 속의 알이다. 이게 커서 계란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심스레 노란 알을 맛본 전현무는 "흰자와 노른자를 섞은 맛"이라며 절묘한 맛에 감탄했다. 테이는 "형이랑 저랑 알친구 됐다"고 호응했다.
다음으로 전현무는 테이를 용산 전자상가의 뒷골목으로 안내했다. '겨울의 백미' 과메기 맛집을 찾은 두 사람은 제로콜라를 소주잔에 따랐다. '무알콜파'로 대동단결한 두사람은 윤기가 흐르는 과메기를 먹기 시작했다
테이는 "참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여기 제로콜라 하나만 더 달라"고 외쳤다. 전현무도 "오늘 좀 받네. 달리자"라고 호응했다.
전현무는 "탄산음료 먹고도 취한다. 예전에 연예대상 뒤풀이 때 나랑 (유)재석이 형이 사이다 10병을 먹은 후 눈이 돌아갔다. 너무 달아도 취하는 것 같다"고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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