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리 들리면서 XX 보이더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최초 목격자의 '충격 증언' ('궁금한 이야기Y')

"이런 소리 들리면서 XX 보이더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최초 목격자의 '충격 증언' ('궁금한 이야기Y')

뉴스클립 2025-01-04 02:52:53 신고

3줄요약
SBS '궁금한 이야기Y'
SBS '궁금한 이야기Y'

제주항공 참사의 목격자가 사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비극은 왜 찾아왔나?' 특집으로 꾸며졌다.

제주항공 참사 목격자 등장.. "옥상 올라가서 영상 촬영"

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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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 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엄청난 참사에, 정부는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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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제주항공의 착륙 과정을 목격한 사람이 등장했다. 목격자는 "비행기가 활주로 방향이 아니라 가게 방향으로 오고 있더라"라며 "옥상에 올라와서 영상을 촬영했다. 소리는 제가 듣기로는 '끽끽끽끽끽' 이런 소리가 들리면서 불꽃이 보였다"라고 전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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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 정비사 "수리비 비싸 등한시 되는 경우 존재"

'궁금한 이야기Y'측은 전 저가 항공 정비사 A씨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A씨는 항공기 수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A씨는 "오늘 이륙했다가 착륙하면 기장님이 문제점이나 몇 시간을 비행했고 이 비행기의 총 비행시간은 몇시간이고 계기판에 뭐가 떴으면 '뭐가 떴다. 문제점이 이게 있다'라고 다 기재한다"라고 설명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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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거를 수리에 들어가야 하는데 등한시되는 경우도 있기는 한 거 같다. 예를 들어, 항공기 꼬리 날개 부분에 APU라는 발전기가 있다. 엔진에 시동을 걸어주는 역할을 하는 건데 발전기가 너무 비싸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기장님 입장에서는 비행기 안전이 우선이고 운항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비행기는 하늘에 있어야 돈인 거다"라고 덧붙였다.

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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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제주항공 관계자를 찾아, 문제가 된 항공기 점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관계자는 "점검을 항상 철저하게 진행한다. 랜딩에서 24시간 주기로 하는 점검도 진행됐고 출발 전에 하는 점검도 진행됐다. 도착해서 저희가 정비하고 기내도 정비하고 손님들도 내리고 다시 보안 점검이라든지, 정비 점검이라든지 그때 정비랑 점검 진행했을 때 이상 없다고 그래서 출발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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