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참사…연예계도 애도 동참
◆ 성적으로 입증하는 '오징어 게임2' 명성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흥행 돌풍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이달 2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7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공개 첫주 68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93개국 1위, 글로벌 톱10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이는 '웬즈데이'가 세운 이전 최고 기록 5010만 조회수를 넘어선 것이다.
오는 5일 열릴 예정인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2'는 작품 공개 전 이례적으로 작품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등은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 문화재에 못질한 KBS드라마 '비난 폭주'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북 안동 병산서원을 촬영 중 훼손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건축가 A씨는 지난달 30일 병산서원을 찾았다가 겪은 일을 SNS에 알렸다. KBS 드라마 촬영팀이 초롱을 달기 위해 병산서원 기둥에 못질을 하고 있다는 것.
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스태프들은 귀찮다는 듯 ‘이미 안동시의 허가를 받았다. 궁금하시면 시청에 문의하면 되지 않겠느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성을 내기 시작했다"고도 덧붙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논란이 일자 KBS 측은 "이유 불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KBS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정확한 사태 파악과 복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 중이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해당 드라마 관계자는 병산서원 관계자들과 현장 확인을 하고 복구를 위한 절차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재발 방지 대책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DLEK. 드라마 촬영과 관련한 이 모든 사태에 대해 KBS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넷플릭스, S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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