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 생활 중1 금쪽이, 오은영 박사에게 SOS 요청...“명백한 위기 상황”

은둔 생활 중1 금쪽이, 오은영 박사에게 SOS 요청...“명백한 위기 상황”

메디먼트뉴스 2025-01-03 21:5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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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4개월째 방에 갇혀 지내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의 사연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는 4개월째 방에서 나오지 않고 세상과 단절된 채 지내는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금쪽이는 밤낮이 바뀐 생활 패턴을 보이며 체중이 25kg이나 증가했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등 심각한 상태였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상태를 심각하게 진단하며, 사회적 고립이 지속될 경우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 박사는 금쪽이의 문제 행동을 단순히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닌, 주변 환경과의 상호 작용 속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로 분석했다.

특히 금쪽이 엄마와의 관계에 주목하며, 엄마의 잦은 잔소리와 강압적인 태도가 금쪽이의 스트레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쪽이가 병원에 입원했던 경험을 부정적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엄마와의 소통 부재가 문제 해결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분석했다.

오 박사는 금쪽이와 엄마 모두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쪽이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가족 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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