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김흥국이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김흥국은 "윤 대통령만큼 잘한 대통령이 없다"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김흥국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도 잘하셨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제일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 지지로 인해 "라디오, TV, 신문에 내 건 나오지도 않는다"며 방송 출연이 끊겼음을 토로했다.
그는 "이번 주가 고비"라며 "조금만 더 힘을 합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6일까지 체포를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용산경찰서는 2일 오후 관저 앞 집회 현장에 대한 통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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