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전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의 올해 운세가 공개된다. 김희철의 토정비결은 "인연을 이루고 결실을 보는 해"라며 "연인들은 결혼하기에 아주 좋은 해"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미주의 경우 "올해 인생에 있어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며, 그 사람으로 인해 큰 빛을 보게 된다"는 운세와 함께 "결혼을 계획하는 이성이 있다면, 결혼의 시기도 비교적 좋은 해"라는 내용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희철은 "우리 둘이 결혼하는 거 아니냐"며 들뜬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을사년을 맞아 뱀띠 가수들의 히트곡도 소개됐다. 특히 1977년생 뱀띠 가수 박기영의 '시작(1999)'이 재조명됐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담은 이 곡은 당시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었다.
제작진은 박기영의 대쪽 같은 성격이 뱀띠의 특성인 침착하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고집 센 성향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희철은 "제작진들 오늘 갈아 넣었네"라며 곡과 뱀띠의 특성을 연관 지은 제작진의 센스에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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