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병사들 동원 사실 아냐…공수처 도착시 후방근무 전환"

경호처 "병사들 동원 사실 아냐…공수처 도착시 후방근무 전환"

연합뉴스 2025-01-03 19:25:41 신고

"체포 영장 대치 격화에 대비해 경호처 직원들로 교체"

차량으로 막힌 관저 경내 도로 차량으로 막힌 관저 경내 도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 도로를 대통령 경호 인원들이 차량으로 막고 있다. 2025.1.3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통령경호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입대한 병사들을 동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이날 공지에서 "일부 언론에서 의무복무 병사들인 55경비단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동원된 것으로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호처는 "관저 지역은 군사 보호시설로 평시 해당 병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나, 공수처 도착 시 대치가 격화될 것을 대비하여 경호처 직원들로 교체하였고, 병사들은 후방 근무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은 대통령 관저 외곽 경호를 담당하는 경호부대로, 경호처의 지휘·통제를 받는다.

mskwa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