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를 돕고자 지원 물품을 3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사고 후 전남 무안공항에 머무르고 있는 희생자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담요·핫팩 등 방한물품과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
또 사고로 희생된 농협 조합원과 해당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3000여만원의 장례용품 등을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으신 농민 가정을 위해 일손돕기를 비롯한 각종 지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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