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뉴스10] 권도형·업비트·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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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2025-01-03 17:3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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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한남동 관저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YTN 유튜브 갈무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한남동 관저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YTN 유튜브 갈무리

◇200명 '무력'에 막힌 尹체포영장…"개인화기 휴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한 데 대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또 경호처 인력 중 개인화기를 휴대한 인원이 일부 있었고,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전했다.

 

◇최상목, 매주 F4 회의 직접 챙긴다…"과감한 시장안정 조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비상 점검·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과감하고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 "매주 직접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해 시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美법무부 "권도형 최고 130년형…투자자 손실 58조원"

미국 법무부는 2일(현지시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법원 출석 사실을 밝히면서, 그가 받는 범죄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이 130년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씨는 이날 맨해튼 소재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심리에 출석해 자신이 받는 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돌아온 외국인’…코스피, 6거래일만에 2440대 반등

코스피 지수가 3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6거래일만에 반등해 2441.92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69% 급등한 705.76에 마감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업비트에 무슨 일?…긴급 서버 점검에 2시간 거래중단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3일 오전 6시께부터 2시간 가량 체결·주문 등 거래가 중단됐다. 업비트는 "시스템 모니터링 과정에서 체결 진행에 이슈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후 8시37분부터 순차적으로 거래를 재개한다며, 추후 불안정성이 확인되는 경우 점검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평균 수급액 67만원…2.3% 상승

올해 국민연금 수급액이 전년대비 2.3% 상승해 평균 67만원에 이른다. 작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결과로, 기초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의 수급액도 동일한 비율로 인상된다. 이번에 조정된 금액은 올해 12월까지 적용된다.

 

◇해외건설 수주 누적 1조달러…59년 만에 달성

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이 1965년 11월 현대건설의 첫 해외 수주 이후 59년만에 1조달러를 넘어섰다. 대외 여건이 악화한 가운데서도 연말에 수주가 몰리면서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반면 올해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과 대외 불확실성 등 변수로 해외 수주 환경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0대 그룹 신년사 키워드는 ‘경쟁’…1년만에 사라진 ‘친환경’

탄핵 정국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이 2025년 신년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키워드는 ‘경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주목받았던 '친환경'은 올해 키워드 상위 10위에서 빠졌다.

 

◇SK하이닉스 또 세계 최초…'HBM3E 16단' CES서 공개

SK하이닉스가 오는 7일(현지 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5세대 HBM3E 16단 제품 샘플을 공개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하반기 6세대 HBM(HBM4)을 양산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 중국 드론 규제 검토…”시장 독점, 국가 안보에 위험”

미국이 세계 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무인기(드론) 관련 기술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중국이 시장의 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자국 안보에 위해를 가하는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며 드론 시스템(UAS) 관련 정보통신기술 및 서비스(ICTS) 규제를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오는 3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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