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3일 오후 1시 58분께 부산 영도구에 있는 조선업체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한때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후 2시 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장비 43대와 인원 14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친 사람은 없다.
불이 난 3층은 사무실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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