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오래 살기보다 건강해지기 위해 백세길을 걸어보시라 추천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태릉백세길을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서울 노원구에는 걷기 좋은 길 많다. 그 중 100세까지 살 길 바라는 마음에서 붙인 이름인 태릉백세길이라는 곳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불암산 입구에 있는 백세문에서 시작한다. 한 번만 지나도 100세까지 산다는 백세문을 지나면 나무길이 시작되는데,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이상순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하고 싶어지지 않냐. 오래 살기보다 건강해지기 위해 이 길을 꼭 걷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선곡이 흐르는 동안 스태프들과 회의를 잠깐 했다며, "발음할 때 태릉이냐, 태능이냐로 논란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상순은 "태릉선수촌 읽을 때처럼 태능으로 발음했다. 근데 국립 국어원에서는 태릉이라고 발음하는 게 맞다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짚고는 넘어가야 할 것 같다. 태능이 아니라 태릉이다"라며 발음을 정정했다. 이어 "사실 오프닝이 중요한 건 백세길이지 않냐. 이 길을 꼭 걸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추천했다.
한편, 한 청취자는 "늘 작업실에서 듣다가 운전하다 들으니 참 좋다. 오늘 들을 노래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기대해주셔라. 좋은 선곡들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예고한 다음, 청취자 사연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안테나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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