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항공(Scandinavian Airlines, SAS)은 2025년 1월 1일부터 한국 지역 여객 총 판매 대리점(GSA)을 동보항공서비스(Dongbo Air Services Co., Ltd)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에드워드 포더링햄 스칸디나비아항공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2025년 새로운 여객 GSA로 임명된 동보항공(대표 홍정희)은 오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칸디나비아 항공의 판매, 고객 서비스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며, “오는 9월 12일 시작될 인천-코펜하겐 노선의 성공적인 취항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정희 동보항공 대표는 “스칸디나비아 항공의 한국 여객 GSA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37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칸디나비아항공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은 물론 고객 만족 서비스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스칸디나비아의 매력적인 목적지들로 한국 여행객과 기업 출장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칸디나비아 항공은...
오는 2025년 9월 12일 인천과 코펜하겐을 연결하는 첫 직항노선을 개설하며,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현재 운항 일정으로는 하계 시즌 주 4회, 동계 시즌 주 3회 운항 예정이다.
코펜하겐에서 출발하는 국제선14개국 노선과 유럽 100개 도시를 연결하며 최고의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북유럽 주요 도시 운항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인 항공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스카이팀의 회원사로 스칸디나비아와 세계를 잇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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