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작년 수출 10년만 '최대'… 전년 대비 17.8% 뛴 '6만2378대'

KGM, 작년 수출 10년만 '최대'… 전년 대비 17.8% 뛴 '6만2378대'

머니S 2025-01-03 16:06:09 신고

3줄요약

지난해 KGM 판매를 이끈 렉스턴 스포츠 칸의 모습 /사진=KGM 지난해 KGM 판매를 이끈 렉스턴 스포츠 칸의 모습 /사진=KGM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GM은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5.7% 줄어든 10만9424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CKD포함)했다. 전체 판매는 내수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2023년 대비 감소했다. 2024년 연간 내수는 전년 대비 25.7% 줄었고 수출은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 5만2754대와 비교해 18.2% 뛰었다.

특히 수출은 렉스턴 스포츠가 1만5016대, 토레스 1만960대, 코란도 1만686대 등으로 1만대 판매를 넘기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지난 12월 내수판매는 2540대, 수출 8147대를 합해 총 1만687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 3월(1만702대) 이후 9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다. 전월 대비 20.8%, 전년 동월 대비로는 70.2% 증가했다.

12월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스페인 등으로 판매가 늘며 KGM의 기존 역대 월 최대 판매 기록인 2013년 10월(8042대) 실적을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대비 193.9% 뛰었다.

차종별 수출은 토레스 1961대, 코란도 1717대로 판매를 이끌었다. 내수는 수출 물량 선 대응을 위해 전년 동월 대비 27.6% 감소했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도 신모델 론칭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수출이 역대 월 최대 판매와 10년 만의 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었다"며 "특히 올해도 상승세를 잇고 있는 수출은 물론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O100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 그리고 영업 체질 개선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