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12월 한 달간 총 5만3,32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세를 기록, 2016년 12월 이후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1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총 5만1,524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2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총 3만3,587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본격 선적을 시작한 이래로 월 최대 해외 판매량을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량 각각 1위를 기록하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 기준).
아울러,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2월 한 달 동안 해외 시장에서 총 1만7,937대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의 12월 내수 판매는 총 1,801대로,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총 1,306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또한, 쉐보레 트래버스, 타호, GMC 시에라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6.8%, 30.8%, 40.0%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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