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4년 글로벌 누적 308만 9,457대 판매... 사상 최대 실적 기록

기아, 2024년 글로벌 누적 308만 9,457대 판매... 사상 최대 실적 기록

M투데이 2025-01-03 15:43:19 신고

사진 : 기아 더 뉴 스포티지
사진 : 기아 더 뉴 스포티지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도매 판매 기준 국내 54만 10대, 해외 254만 3,361대, 특수 6,086대 등 전년 대비 0.1% 증가한 308만 9,45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는 4.2% 감소, 해외는 1.0%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지난해 기록한 308만 7,384대로 국내에서 56만 3,660대, 해외에서 251만 8,016대가 판매됐으며 특수 차량은 5,708대 판매됐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8만 7,717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1만 2,246대, 쏘렌토가 28만 705대로 뒤를 이었다.

사진 : 기아 쏘렌토
사진 : 기아 쏘렌토

국내 베스트셀링카는 쏘렌토로 9만 4,538대가 판매됐다. 뒤를 이어 카니발(8만 2,748대), 스포티지(7만 4,255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셀토스 6만 1,897대, 니로 1만 4,978대, EV3 1만 2,851대 등이 판매되면서 RV 모델은 총 35만 4,627대가 팔렸다.

승용 모델은 레이 4만 8,991대, K5 3만 3,837대, K8 3만 2,734대 등 총 14만 3,437대가 판매됐으며,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만 539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4만 1,946대가 판매됐다.

사진 : 기아 셀토스
사진 : 기아 셀토스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1만 3,462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5만 349대, K3(K4 포함)가 23만 4,320대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136대, 해외에서 3,950대 등 총 6,086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2025년 브랜드 및 고객 중심 경영과 적극적인 미래기술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제형 EV 라인업 확대, 성공적인 PBV 론칭, 전략 차종(타스만, 시로스 등) 출시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차별화된 이익 역량과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5만대, 해외 265만 8천대, 특수 8,200대 등 글로벌 321만 6,2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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