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수주의 양적·질적 확대를 목표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바탕으로 부동산 상승기 진입 시 선두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은 3일 '전환과 성장' 키워드를 토대로 2025년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번 개편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1개 본부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2개 본부 6개팀에서 3개 본부 7개 팀으로 확대했다. 신탁방식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시장 수요와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수주 역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리츠사업팀은 2개로 늘리고 전략사업팀도 1개 팀을 추가 확보해 4개 팀으로 확대했다. 전략사업팀 확대는 해외 등 투자처를 다변화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루겠다는 당사의 의지다.
한국토지신탁은 향후 치밀하고 유기적인 조직 구성 하에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주주와 사업 이해관계자의 미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차별화된 맨파워와 조직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적·외적 성장을 동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