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터뷰] 송중기 "영화 제작 욕심 있지만 연출 깜냥은 없어…이정재·김희원 형 대단해"

[픽터뷰] 송중기 "영화 제작 욕심 있지만 연출 깜냥은 없어…이정재·김희원 형 대단해"

pickcon 2025-01-03 15:2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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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송중기가 영화 제작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보고타'의 주역 송중기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로 향한 국희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송중기는 IMF로 인생이 뒤바뀐 '국희' 역을 맡았다. 국희는 보고타 한인 사회의 큰 손 '박병장', 그리고 통관 브로커 '수영'(이희준) 사이에서 욕망을 키우는 인물이다.

송중기는 출연작 '화란', '로기완'에서 공동 제작에 참여하는 등 영화 제작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를 묻는 말에 "제가 프로듀싱을 하고 제작하는 걸 확실히 좋아한다. 그러면서 얻는 성취감이 있고, 작업하는 게 되게 재밌다"라며 "앞으로도 그런 걸 하고 싶은 욕심이 되게 많다. 기획 PD들과 이야기하고 개발하고 하는 게 즐겁다. 기회가 된다면 제 머릿속에 있는 걸 실천에 옮기고 싶다. 출연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만 참여하고 싶은 작품도 있다. 그런 건 앞으로 공부를 더 하면서 해나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귀띔했다.

영화 연출에 대한 마음은 없는지 묻자, 송중기는 "(이)정재 형이 '헌트' 하시고, 최근에는 (김)희원 형도 감독 데뷔하시지 않았나. 부럽기도 하고 대단해 보인다. 그런데 저는 그런 깜냥은 없는 것 같다"라며 "기획, 제작 쪽은 재밌는데 연출은 제 능력이 안 된다. 그건 잘하시는 분들이 하셔야 하는 것 같다"라며 겸손해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보고타'는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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