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으로 모든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 서비스’를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과 수협 회원조합을 이용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뱅킹 앱 이용시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모바일 운전면허증만으로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은 세종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월 전국으로 발급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은 2022년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신분확인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정부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도입에 따라 신분확인 인정 범위를 확대했다”며 “Sh수협은행은 고객들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