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주 소득자의 실직,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로 생계가 어려워진 군민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재산기준 1억3000만 원, 금융기준 1209만 원(4인 기준), 소득기준 429만 원(4인 기준)을 충족하는 군민이다.
지원 항목은 생계비 최대 187만 원(4인 기준), 주거비 최대 33만 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까지로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군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급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2008년부터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운영해 지난해 184건, 약 3억7000만 원을 포함해 총 304억여 원을 위기군민들에게 지원했다.
2025년에는 3억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군민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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