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고관절 수술 받아
쿠드롱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안타깝게도 치료때문에 보고타3쿠션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Unfortunately I will not be able, for private medical reasons, to participate at the World Cup tournament in Bogota).”고 밝혔다.
쿠드롱은 지난해 3월 고관절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쿠드롱은 지난해 5월 호치민3쿠션월드컵을 통해 5년만에 UMB에 복귀, 이후 서울대회(11월)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3쿠션월드컵에 출전해왔다.
복귀 후 쿠드롱은 베겔대회 준우승, 포르투대회 4강, 호치민 및 샤름엘셰이크대회 8강에 오르며 세계랭킹(UMB이벤트랭킹)도 20위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올해 3쿠션월드컵 개막전인 보고타대회는 오는 2월24일부터 3월 2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회에선 베트남의 트란퀴옛치엔이 사메 시돔(이집트)을 50:44(31이닝)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