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딱딱' 김정현, 또 태도 논란?...서현에 6년만 공개 사과했지만 욕먹는 이유 (+서예지)

'김딱딱' 김정현, 또 태도 논란?...서현에 6년만 공개 사과했지만 욕먹는 이유 (+서예지)

살구뉴스 2025-01-03 14:4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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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6년 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동료배우 서현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김딱딱' 김정현, 또 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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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정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김정현은 지난해 12월31일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 녹화에서 "과거 제 미성숙했던 부분들에 대해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가 이날 연기대상에 참석한 서현에게 공개 사과를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김정현은 당시 특정 인물을 지칭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김정현이 명확하게 대상을 지칭하지 않았더라도, 서현에게 범한 큰 실수가 이미 '박제'된 터이기에 모두의 시선을 한 곳으로 쏠리게 만들었습니다.

 

김정현, 김딱딱 논란 재조명 (+서예지)

김정현은 2018년 방송된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이 팔짱을 끼려고 하자, 이를 거부하는가 하면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그는 특히 드라마 촬영 중에도 서현과 스킨십을 극도로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다. 한번은 서현과 스킨십 연기가 끝나자마자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아, 서현이 이를 보고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김정현의 당시 행동은 3년 만인 2021년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면서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공개된 문자메시지에서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드라마 속 스킨십, 로맨스 장면을 빼라고 지시했습니다. 서예지는 또 김정현을 '김딱딱'으로 부르며 서현은 물론 여성 스태프에게 '딱딱하게 대하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김정현 서현 사과, 진정성 의심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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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서현은 김정현으로 인해 입방아에 오르내렸으나 되려 칭찬을 건네며 그를 감쌌습니다. 김정현은 '시간'을 본인의 '인성 논란'으로 얼룩지게 만들더니 건강상 이유로 중도 하차했습니다. 그럼에도 서현은 김정현의 하차에 대해 "같은 배우의 입장으로 마음 아픈 일"이라며 "작품을 끝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우이기 전에 사람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충분히 이해가 됐다"라고 전했었습니다.

이때 김정현은 "상처를 받은 서현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다"라는 자필 사과문을 남겼었습니다.

이번 언급으로 증명된 건 그간 서현에게 직접 사과를 건네지 않았다는 것뿐, 김정현의 '공개 사과'가 진정성을 의심받는 이유입니다.

한편 김정현은 KBS2 '다리미 패밀리'로 연기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서현은 MC 장성규, 배우 문상민과 함께 진행을 맡았습니다. 올해 KBS 연기대상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생방송을 취소, 녹화로 전환했습니다. 다음 주 중 방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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