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재계 신년사]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 "글로벌 WM과 연금 중심으로 회사의 창출역량 제고해야"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 미래에셋증권 제공 [뉴스락]

[뉴스락]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글로벌 WM과 연금 중심으로 회사의 창출역량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WM과 연금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IB·PI·트레이딩 수익을 강화해 회사의 전반적인 수익 레벨을 끌어올리겠다"며 "글로벌 비즈니스는 인도 전역에 133개의 지점과 31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쉐어칸을 보유하면서 글로벌 WM을 중심으로 향후 20년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AI를 주목하고 있다"며 "자체 AI 역량을 강화해 운용 및 자산관리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리 경영과 내부통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두 대표는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겠다"며 "금리와 환율 변동성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글로벌 경제 모니터링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창조하는 것"이라며 " 새해에도 미래에셋의 DNA를 가지고 팀워크를 발휘해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