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처, 공수처 수색 협조 불허… 경호법·구역 때문(상보)

대통령 경호처, 공수처 수색 협조 불허… 경호법·구역 때문(상보)

머니S 2025-01-03 10:30:48 신고

3줄요약

대통령 경호처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색 협조 요청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공수처 수사관들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를 통과해 진입하는 모습. /사진=뉴스1 대통령 경호처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색 협조 요청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공수처 수사관들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를 통과해 진입하는 모습. /사진=뉴스1
대통령 경호처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색 협조 요청에 대해 불허한다고 밝혔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대통령 관저에 투입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관저 건물 앞에서 대통령 경호처와 대치 중이다.

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투입된 수사관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에 진입한 후 군부대와 대치했다. 하지만 해당 상황은 종료되고 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건물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처와 다시 대치 중이다. 현재 공수처는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나 경호처장은 경호법과 경호 구역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했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8시4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관저를 진입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