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티피(TP)타워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초·중·고 영어수업 설계 경험 공유 및 수업 적용 방안 논의'를 주제로 제61차 차담회를 연다.
이 부총리는 AI교과서를 활용해 수업을 설계해 본 8명의 초·중·고 영어 담당 교사들과 만나 수업 설계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향후 기대하는 점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 부총리는 "최근 AI교과서를 직접 체험해 본 선생님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AI교과서 도입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려면 교사가 교실수업 혁신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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