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박한신 씨가 딸과 통화하는 내용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정말 슬프다. 유가족과 그들의 자녀들에게까지 악플을 보내는 사람들은 뭘까. 사람도 아니다"라면서 "이제 나에게도 악플이 달리겠지? 따님, 제가 대신 싸워드릴게요. 오너라, 악플러 찌질이들"이라며 맞섰다.
지난해 12월29일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79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 연예계 역시 예능 프로그램, 콘서트, 제작발표회 등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하며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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