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재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앞서 강재준은 참사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슬프다"며 애도를 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경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사고를 일으켜 탑승객 179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이에 많은 연예인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성금 기부 등으로 피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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