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독하다...'겨울독감' 증상과 수액 효과는 어떨까?

유난히 독하다...'겨울독감' 증상과 수액 효과는 어떨까?

국제뉴스 2025-01-03 07:51:06 신고

독감예방접종, 독감 증상, 감기 및 독감에 걸린 시민들이 병원에서 대기순번에 기다리고 있다. (사진=국제뉴스)
독감예방접종, 독감 증상, 감기 및 독감에 걸린 시민들이 병원에서 대기순번에 기다리고 있다. (사진=국제뉴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일주일 만에 2배 이상 급증했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21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 환자는 31.3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13.6명)와 비교하면 2.3배 늘었고 그 전주(7.3명) 대비 4.3배 늘어났다. 독감 의심 환자는 7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독감 의심환자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사람을 말한다.

이번 독감은 7~18세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5~21일 기준 13~18세 독감 의심 환자 비율은 1000명당 74.6명으로 전전주(12월 1~7일) 15.3명에서 크게 늘었다. 

이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고열과 기침, 인후통 증세를 보인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코로나19의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을 대상으로 4월까지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위생 수칙을 잘 지키되 기침이나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독감으로 인해 컨디션이 저하됐다면 수액도 도움이 된다.  기초수액은 부족해진 수분 및 전해질 보충과 함께 신체 에너지 유지에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해 독감 환자들의 빠른 컨디션 회복을 돕는다.

영양수액은 건강한 신체 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 성분을 공급함으로써 피로감을 해소하고 빠른 컨디션 회복에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

다만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